국내 에너지기술 세계에 알려

국내외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산업현황,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2010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료됐다.

2010년 에너지대전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삼성동 코엑스 A, C홀에서 4흘간 개최되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정책기조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에너지기술이 선보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신규런칭된 신재생에너지 국제전시회 ‘신재생에너지대전’이 병행개최돼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해외 47개 업체를 비롯한 총 251업체, 총 1008개 부스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구성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전시회는 또 참관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ESCO사업의 주요업체가 참여하는 특별테마관을 구성ㆍ운영하고 에너지효율향상에서 건물에너지절약, 기후변화대응까지 에너지와 기후변화 전반에 걸친 그린컨퍼런스가 29개 대세션, 107개 세부세션 으로 개최되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출품업체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및 코트라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Hitach, Public Power를 비롯 유럽, 중국, 등 전세계에서 바이어 70여개사가 참여해 우리 제품의 해외진출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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