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주유소사업자, 정유사와 소통 기대

▲ 현대오일뱅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헌길 대전 영풍주유소 대표(왼쪽 세번째)를 비롯해 협의회 부회장단과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 한진우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자영주유소사업자들의 창구 역할을 할 ‘현대오일뱅크협의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회원 상호의 협조와 친목 도모는 물론 정유사와 회원사, 협회간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SK에너지협의회, GS칼텍스협의회 등 자영주유소사업자들과 정유사간 의사소통을 위한 협의창구가 존재하긴 했지만 이번 ‘현대오일뱅크협의회’와 같이 한국주유소협회 중앙회가 직접 출범시킨 경우는 처음이다.

▲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헌길 대전 영풍주유소 대표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유소와 정유사가 윈윈하며 시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병덕 현대오일뱅크 수도권본부장은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협의회가 성장해 진정한 소통의 창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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