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노하우 결합 Co-marketing 전개 계획

▲ 예스코 송현일 고객서비스부문장(앞줄 왼쪽 세 번째), LS엠트론 배광호 영업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스코는 24일 국내 최대 가스냉방 기기업체인 LS엠트론과 가스 냉난방 확대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 동절기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갱신하며 전력 예비율이 위험수위에 접근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협약 체결로 양사는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Co-marketing을 전개, 가스냉난방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증대 및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스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심재개발 및 신축 약 80개소와 전기냉방 노후로 5년 내 리모델링 예정인 빌딩 약 40개소 등을 대상으로 가스냉난방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전기로 인해 올 겨울 난방 수요자들이 전기 기기 쪽으로 잇따라 몰리면서 에너지 수급에서 불균형이 초래 되었으며, 이번 협업은 이러한 에너지 시장의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 가스냉난방 확대정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현 시점과 잘 부합돼 전기 피크부하 감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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