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이원욱 의원(민주통합당)이 신재생에너지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서적을 발간했다.

이 의원이 신재생에너지 각 분야 연구자들과 함께 만든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은 일반 국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알기 쉽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8개의 꿈’을 주제로 담은 이번 저서는 현역 의원과 신재생에너지 연구자들이 같은 뜻으로 발간한 기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신재생에너지의 꿈(이원욱 의원) △바람의 꿈(경남호 박사) △태양의 꿈(윤재호/강용혁 박사) △땅의 꿈(이영민 박사) △바다의 꿈(김동국/홍기용/조철희 교수) △수소의 꿈(윤왕래/김철웅/오인환/홍영택 박사) △바이오의 꿈(이진석/오승묵 박사) △청정한 지구의 꿈(류호정 박사)이라는 에너지원별 8개의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아울러 부록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부할 수 있는 대학 및 연구소의 정보를 담아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원욱 의원은 서문에서 “투발루 국민들은 전쟁과 기아가 아닌 지구촌 환경변화로 난민이 된 최초의 사례”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구와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추천사를 통해 “포화 상태의 도시에서 에너지 공유는 곧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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