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해상풍력발전 포럼 개최

동남권과 호남권의 풍력발전 선도 기관들이 양 권역 간 공동 해상풍력발전을 도모하는 연계 구축 포럼이 개최됐다.

국내 풍력산업 관련 기업의 40%가 동남권에 있고 풍력산업단지는 대부분 서남해안에 설치되고 있어 양 권역의 공동 해상풍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부산대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대불클러스터추진단, 산단공 녹산클러스터추진단은 26~27일 이틀간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동남권, 호남권 연계 구축 해상풍력발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권·호남권 해상풍력발전 선도 기업 관계자, 지식경제부, 동남권·호남권 풍력 유관기관, 부산대와 목포대 해상풍력발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는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세미나와 동남권·호남권 선도 기업 간 해상풍력발전 연계방안을 찾기 위한 분임토의가 풍력 부품 4개 분야(블레이드, 동력전달장치, 타워 및 해상구조물, 발전기)별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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