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화상…휴대용 가스렌지 원인 추정

30일 오후 2시32분경 누출 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2명이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주시 도남동 단독주택 2층에서 LP가스가 누출되면서 가스폭발이 발생해 이 집에 살고 있던 A씨와 B씨 등 2명이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번 가스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휴대용 가스렌지를 켜는 순간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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