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ㆍ나주시 ‘서민층 타이머콕 설치’ 지원 협약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권기준)는 3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층 타이머콕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나주시 예산으로 타이머콕을 보급한 가구수에 비례해 공사에서 확보한 예산 범위내에서 관할 지역에 타이머 콕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타이머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나주시에서 기술자문 등을 요청해 올 경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금년도 나주시 관내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1000만원을 투입해 63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나주시에서 보급한 가구수에 비례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를 대상, 타이머 콕을 설치하게 된다.

또 동 협약에 따라 나주시가 공사에 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위탁해 올 경우, 나주시에서 사업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 콕 설치를 위한 제품 및 시공자 선정에서 계약체결, 감독, 검수, 시공자에 대한 시공비용 지급까지 마무리해 나주시에 사업추진실적을 제출하고 연도말까지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와 나주시는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스사고예방과 가스시설 개선을 통한 저소득층 복지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