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활력발전소 현황 청취 및 현장 시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하절기 전력수급을 대비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서부발전(주) 평택화력본부를 방문했다.

윤 장관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과 주재영 평택화력본부장으로부터 발전소 현황보고를 청취한 후 운전(기력3기 105만㎾, 복합1기 48만㎾)과 정비(기력1기 35만㎾)중인 발전기와 건설(‘13.7월 준공예정인 복합1기 63만㎾급)중인 평택화력발전소 현장을 시찰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하계 전력대란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히 평택복합 2단계를 건설, 착공한지 10개월만인 다음달 10일 가스터빈 2기를 조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준공 전 시운전 기간에도 피크시간대는 조기 병입, 작은 발전량이라도 전력수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평택발전본부는 1880MW의 발전설비를 갖춘 기력과 복합화력의 수도권 최대의 허브발전소로서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계통주파수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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