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산업 무재해 15배 대기록 달성

▲ 한국가스공사 조희석 경남지역본부장이 무재해 17배수 달성 깃발을 흔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희석)가 ‘무재해 17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남지역본부는 3월 12일 무재해 15배수(6480일)를 달성하고 19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기록 인증패 및 깃발을 수여받았다.

지난 92년 영남권 공급관리소 및 배관망 건설사업을 시작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남지역본부는 같은 해 6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6480일 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천연가스를 공급해 왔다.

그 동안 경남지역본부는 철저한 현장 우선의 안전관리와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가스안전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8년 안전보건관리 초일류 기업을 인증받은데 이어, 99년 안전경영대상 수상, 2009년 산업재해 예방 유공단체 선정 등 설비운영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EHSQ(환경, 보건, 안전, 품질)시스템을 구축, 모든 사업장에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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