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친환경 노력 인정받아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제표준규격인 ‘환경인증 ISO 14001’ 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환경경영체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

현대해상은 2010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경영위원회를 통한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 중고부품 활용 상품인 ‘Hicar Eco 자동차보험’, 약관을 메일로 받아 종이 사용량을 줄이는 ‘파워 Eco 운전자보험’ 등 친환경적 보험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있으며,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 구축, 에너지 절약 가이드라인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 감축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환경 문제와 관련된 국제 기관인 국제연합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기업들의 자발적인 탄소정보공개(CDP)를 지지하고 동참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회사로서 그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환경인증ISO 14001’ 을 획득하게 됐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은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다우존스지수 등에 친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여부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며 “ 이번 인증은 친환경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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