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기존 디지털 앰프 대비 60% 이상 에너지 절감

▲ 인터엠이 국내 오디오 제조업계 최초 디지털앰프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제공: 인터엠)
지난 30년간 앰프,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산업용 음향영상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해 온(주)인터엠이 최근 출시한 DSA-100DV와 DSA-100D 모델에 대해 미국 환경 보호국이 도입한 에너지 효율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2013년 7월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스타 인증은 에너지 절약제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미국 환경 보호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도입한 에너지효율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는 비효율적 에너지의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써 소비자가 성능, 기능, 편리성을 추구하면서도 에너지효율 제품을 쉽게 식별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절약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장기간 테스트를 진행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본 인증을 받은 제품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인터엠이 최근 출시한 SR 디지털앰프인 DSA-100DV, DSA-100D 모델은 에너지스타 인증의 요구조건인 대기전력 1W미만, 무 신호 시 30분 이내에 자동 절전기능으로 전환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공인 받았으며,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존 디지털 앰프 대비 6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alf Rack Size의 Compact한 외형에 입력감도 조절키가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감도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Remote 접점을 통한 Power on/off 기능, HPF(High Pass Filter) 기능, Bridge Mode 기능 등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입출력 단자가 Euro Block 타입으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사용자친화적인 기능까지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 제품을 선호하는 동향과 함께 석유자원의 고갈과 전력대란, 경기불황 등이 겹치면서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전기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향후 DSA-100DV와 DSA-100D 디지털앰프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꾸준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인터엠은 이번 에너지스타 인증획득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에너지 절감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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