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 야영장 찾아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홍보

▲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는 야영객을 찾아 안전 사용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광주)는 2일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경상북도청 및 군 가스 담당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함께 휴가철 안전한 가스사용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이해 실제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야영장을 찾아 올바른 사용법을 계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하는 올바른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법은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 사용금지 ▲호일을 감은 석쇠 사용 금지 ▲조리 중에 부탄캔을 화기가까이 두지 않기 ▲쓰고 남은 부탄캔은 꼭 분리하여 따로 보관 ▲다 쓴 용기는 노즐을 바닥에 눌러 잔가스를 배출 한 후 구멍을 뚫어 분리수거 하기 등이다.

장본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의 17.9%가 휴대용 가스레인지관련 사고이다. 요즘 캠핑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사용기회가 많아 사고율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가스안전 수칙 실천으로 온가족이 시원한 휴가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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