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6일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가스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본부는 월곡시장 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동안의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전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가스사인 해양에너지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동안의 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가 가스사고예방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가 가스사고예방 캠페인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휴 기간동안은 집을 비우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는 잠그고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 가스버너 및 부탄캔은 전기레인지나 난로 등 열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고 버너 불판 받침대보다 큰 조리 기구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캠핑 시 텐트 내 가스버너 등 가스용품은 사용해서는 안되며 부탄캔과 휴대용 연소기는 사용 직후 분리해야 한다.

배승균 광주광역본부장은 “명절 연휴는 가스 사용량이 급증해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스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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