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이사장, 울진군수·군의장 만나 협조 요청
“특별법 제정시 고준위방폐물 안전히 관리할 것”
[에너지신문]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16일 울진군을 방문,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장과 만나 이달 중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 및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공모 계획 등을 설명하고 관심을 요청했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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