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재개발원,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교육 실시
환경전공 대학생 대상 직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우수한 환경인재들의 환경산업 유입 촉진 기대

[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환경부 및 환경 관련 공공기관 등의 업무 및 주요 현황 등을 소개했다.

▲ 환경전공 대학생들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 환경전공 대학생들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진로 탐색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추가,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환경부, 환경 관련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환경영향평가 업체, 제조사·건설사 등 환경관련 주요 업무와 업계 현황 소개 △국제 환경산업 및 전문자격증 현황 △환경산업 이해와 전망 특강 △환경관련 공공기관 및 환경전문기업 현장학습 및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부 및 공공기관, 환경진단(컨설팅)업체 및 제조사·건설사 등 각 분야 임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업현장을 소개한다.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여름 및 겨울방학을 활용, 환경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참가 대상 및 신청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누리집(www.ehrd.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전공 대학생의 환경분야 진출을 지원, 학생들의 직업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환경인재들의 환경산업 유입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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