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대기업 Shell社가 캘리포니아주 내에 운영중이던 7곳의 수소충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주 전역에는 55개의 수소충전소가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는 쉘이 수소 공급망 문제 및 이외에 복합적인 외부적 시장요인으로 인해 충전소 시설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에 48개의 신규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취소했다.

캘리포니아 현지 자동차 매체는 지난 여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공급 문제에 직면한 수소충전소에 대한 여러 보도가 있었으며 연료가격이 높고 종종 연료가 부족하며 수소 충전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내 수소연료차량은 올해 1월 기준 총 1만8000대 미만인 상황으로 지난 2021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1430만대에 달한 것과 비교할 때 수소차량의 공급 정책 추진이 미흡하다는 의견도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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