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 개최
정기총회도 진행…회원사 권익 향상‧이익증대 위해 노력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문시공인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 불법시공행위 근절에 앞장서며, 저소득소외계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과 국가재난관리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2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24년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다짐 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 향상과 재난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에너지 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김광용 행정안전부 실장, 이응범 과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이선영 경동나비엔 상무,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이사, 강상규 린나이코리아 본부장, 이성기 대성쎌틱에너시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에 앞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을 상영하여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1부 행사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전쟁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보일러 등 난방기기의 관리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에너지설비 전문분야인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협회 회원사들이 건축물 에너지설비의 최일선 첨병으로서 정격시공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향상하고, 국가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 임원 보선 권한 위임 건 △정관 변경(안) △기타안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협회는 2024년도 운영목표를 회원사 가치 창출을 위해 애로 요인 해소 및 회원 서비스를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 회원사 업역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성취, 협회 회원사의 수익 창출과 일자리 창출로 복지향상 성취, 행정업무 표준화 및 불합리한 업무규정 혁신, 협회 대외적 지위 강화 및 역할 확장 등을 사업 방향으로 정해 회원사의 권익 향상 및 이익증대, 시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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