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간 사업기반 조성 모색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26~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기술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전KDN과 PLN-Icon Plus 기술진 2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 기술 정보 및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한-인니 양국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간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도 함께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DN이 보유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IDPP)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icro-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MG-EMS) 등 9개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발표 및 사업화 방안 논의를 통해 양국간 기술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산업 전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ICT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ICT를 선도하는 전문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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