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전세계 1600개 기업이 부스를 꾸렸고, 7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는 1200개 기업 5만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확대된 규모를 자랑했다.
올해에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EXPO(태양광발전) △BATTERY JAPAN(이차전지) △SMART GRID EXPO(스마트그리드) △WIND EXPO(풍력발전) △BIOMASS EXPO(바이오매스) △ZERO-E THERMAL EXPO(제로 이미션 화력발전)의 총 7개 분야별 전시회가 열려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행사의 전체 화두는 ‘탈탄소’다. 특히 H2&FC EXPO와 WIND EXPO의 규모가 컸는데, 코로나 이전까지는 태양광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나, 최근 수소와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부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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