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석유화학협회 정기총회…상근부회장 선임안 의결 
산업부‧특허청 주요직 역임…“회원사 권익 신장 위해 노력”  

[에너지신문]  엄찬왕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이 29일자로 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지난 28일 롯데호텔 아스토 스위트에서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제50기 정기총회’를 열고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안을 포함한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상정, 의결했다.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기술고시 27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의 주요직을 맡았다.

엄찬왕 신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대표 단체로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중요 미션들을 적극 수행하고,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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