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철저 대비 당부 및 신사옥 건설현장 점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본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전이 생기면 곧바로 복구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인력과 장비도 긴급 대기시키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태풍에 대비해 정전복구에 시간이 걸리는 섬과 벽지 등 90여 곳에 760명을 미리 배치했다.

조 사장은 또한 나주 본사 신사옥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전은 내년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 인원은 약 1400명이다. 사옥은 연면적 약 9만9000㎡ 규모에 지상 31층으로 지난 2011년 9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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