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기술대상 신청…4월 11일까지 접수
11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서 포상…우수성 홍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산업기술대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 신기술실용화 및 판로지원에 기여,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기관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 등을 등위에 따라 시상한다. 신청대상 기술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 마감일 전까지 기술개발에 성공했거나 사업화가 완료된 기술이어야 한다. 

접수 마감 후에는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2회),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상 추천 후보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자들은 11월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을 통해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 기술과 제품을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전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국민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연구실의 기술을 현실에서 실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 산업기술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 산업의 영웅들과 그들이 만들어 낸 최고의 기술을 발굴해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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