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튼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
▲ 이튼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

[에너지신문] 지능형 전력 관리 회사인 이튼(Eaton)이 하이브리드 차량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Fuel Tank Isolation Valve, FTI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FTIV®는 이전 모델보다 장착이 더 쉽고 27% 더 가벼우며 39% 더 작고 24% 더 적은 구성품을 포함한다.

하이브리드차량의 가스 엔진은 지속적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은 가스 엔진이 작동 중이지 않을 때 축적되는 증발 배출가스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튼 모빌러티 그룹 사업부 이사인 크리스티 로드나이트는 “차량이 전기 모드일 때 가스 탱크에 압력이 축적되므로 압력을 해제해야 하며 연료를 다시 채울 때 소비자는 역류를 피하기 위해 탱크의 압력이 감압 되는지 확인하기를 원한다”라며 “요즘의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드에서 더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에 FTIV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튼의 차세대 FTIV는 하이브리드가 순수 전기차의 인기 있는 대안이 되는 시기에 출시됐다. 

새로운 하이브리드가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이튼의 차단 밸브는 축소된 치수로 패킹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이튼 엔지니어들은 차단 밸브에서 생성되는 자기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구리의 양을 줄임으로써 FTIV의 크기를 39% 줄였다. 

또한 새로운 FTIV는 차량 내의 다양한 까다로운 탱크 구성에 더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로드나이트는 “우리는 기존 구성 요소의 구조를 최적화하고 새롭고 개선된 설계가 우리의 이전 제공 제품의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했다”라며 “이 시장은 팽창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13년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