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노사 합동 워크숍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노사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노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기흥에 소재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사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이규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간부들과 경영효율화 추진을 담당하는 주요부서의 실무팀장들과 일반 직원 그리고 최근 2년내 입사한 직원대표 등 여러 계층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세계 최고 일류기관으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단이 해결해야할 문제들과 역량을 집중해야할 업무 등에 대해 조합간부들과 직원들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 현안문제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돼 노사가 상대방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최근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온실가스감축과 공단의 역할’ 및 ‘해외사업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업무담당 부서장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노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노사의 화합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은 만큼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향적인 실천방안들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사가 더욱 화합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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