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기총회 열고 업계 협력, 역량결집 다짐

▲ 25일 개최된 한국LP가스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회원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2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1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업위기 타개를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회가 정한 올 사업계획에 따르면 프로판분야에서는 △LPG업계 협력·역량결집 △직판·브랜드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신규수요 개발 강화 △경쟁연료 적기 대응 △규제완화 및 제세감면 등을, 부탄분야에서는 △친환경LPG자동차 보급 확대 △세제개편 대응 △LPG 충전사업 환경개선 △경쟁연료 공세에 적극 대응 △택시연료전환 저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협회는 정기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산업위기를 타개하고 LNG, CNG 등 경쟁연료 편중지원에 대한 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세, 수송용연료간 가격체계 조정 등 세제개편에도 적극 대응하고 택시면세카드 개선 등 충전사업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사회공헌기금 조성, 협회사업 홍보, 국제교류 강화 등을 통한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회원정책·공제·사업지원 등을 위해 회원서비스 확대, 공제가입 유치활동 및 홍보 강화, 자율검사 대행사업 등을 통한 재원증대 및 충전소 안전관리 강화, 임직원 사업추진여건 개선, 근무환경 향상, 사업추진동력 확충, 성과연봉제 정착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날 두원에너지 대표 유수륜 회장을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지난 1월 선임된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점검처장인 이기연 신임 상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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