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연료전지 ‘에네팜’ 중심 가스에너지 보급 확대

▲ 일본 가스업계가 공동보급에 나서고 있는 가스발전 시스템.
일본 가스업계가 가스발전 시스템 보급에 힘을 합쳤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일본가스협회, 일본LP가스단체협의회, 일본커뮤니티가스협회 등 3개 단체는 ‘가스체에너지 보급촉진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가스 연료전지 ‘에네팜’을 중심으로 가스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에네팜은 LPG, 도시가스 등 연료 중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와 온수를 공급하는 발전 시스템으로, 가정 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가스에너지를 활용할 열병합 발전 시스템은 전력 소비가 많은 동‧하절기에 전력 부하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열병합발전 에너지고도이용센터(ACEJ)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열병합발전 도입 실적은 설치건수 8783건, 발전용량은 954만5000kW에 해당된다. 이는 일본 전국 전력용 발전 설비의 약 3%에 해당하며, 이 중 가스 열병합 발전은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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