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전기·세방전지 등 MOU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인 셋방전지(주), 태양광발전장치 제조기업인 서평전기공업㈜, 무전극램프 생산기업인 ㈜알·에스·티ENG 등 에너지분야의 신성장산업 기업이 광주에 투자한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들 기업을 포함해 12개 기업과 광주복합융합협의체와 775억원을 투자하고 360명을 고용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0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세방전지(주)는 2011년 7월 가동을 목표로 하남산단 광주공장 6610㎡ 부지에 제3공장을 신축, 수출용 납 축전지를 증산하기 위해 500억원을 투자해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서평전기공업(주)은 수배전반 및 스테인레스 가로등주, 태양광 발전장치를 제조 납품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인증으로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미래 유망기업이다.

이번 MOU로 평동산단 내 3305㎡ 부지에 철재가로등주 설비 라인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제조 라인을 조성하는데 65억원을 투자해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알·에스·티ENG는 초절전 무전극램프를 생산하는 그린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으로 첨단2차산업단지내 9900㎡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8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질적인 기업경영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보조금 확대, 기업 금융 확대, 인력지원,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원스톱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기업도우미제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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