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공단, 동서발전과 MOU

▲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될 광양항 전경.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광양항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단은 21일 오전 공단 14층 대회의실에서 (주)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광양항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내년 1월 100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부두 내 창고(CFS) 8개동과 국제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1단계 공사에 들어간다.

공단의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광양항 동측과 서측 배후물류단지내 창고에도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