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일경산업개발과 MOU

충북 단양군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강면 일원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사업시행 희망업체인 (주)일경산업개발과 2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일경산업은 1년간 대강면 소백산 일원에서 계측기를 설치, 풍력자원을 조사하고 타당성 검토를 벌인 뒤 연간 3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발전용량 20MW급 발전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군은 이 회사의 조사작업이 끝나면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지매입 등 절차를 거쳐 2012년 공사에 착공, 2013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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