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앤에너지, 최대 10GW 증가 예상

최근 일본의 원전 사고로 미래의 전력생산원이 원자력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투자 재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1일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유럽 각국의 원전추가 보류 및 수명연장 유보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향후 전력 포트폴리오에서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풍력 등의 도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제공: 솔라앤에너지)

올해 10%의 원자력 추가분이 태양광으로 대체될 경우 4.9GW, 20%가 대체되면 최대 9.7GW의 추가 설치가 예상되고 있다. 추가 설치량은 폴리실리콘 및 잉곳·웨이퍼와 같은 원재료의 월활한 공급 여부가 중요시 될 전망이어서 향후 원재료 및 부품제조업체들의 추가 증설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솔라앤에너지는 글라스, 핵심필름 등 부품소재분야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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