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투입·20MW 규모…풍력테마파크도

▲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회장(좌)과 김동성 단양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경산업개발은 21일 단양군과 2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풍력발전단지는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수리봉 일대에 조성된다. 이 일대는 풍속 6.5~7.0m/s 내외의 북서풍이 상시 불어와 풍력개발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경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풍력발전단지공사에는 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풍력발전단지 완공 후 이와 연계해 풍력테마파크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해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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