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금융 종합포털 서비스 개시

녹색금융 종합포털 모습.
녹색금융협의회(회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와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양수길)는 24일 ‘녹색금융 종합포털(www.green-finance.or.kr)’구축을 완료하고 일반금융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녹색금융 종합포털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여러 금융회사 등에 흩여져 있는 각종 녹색금융 관련정보를 집중해 금융소비자 등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일반소비자, 기업 및 금융회사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털은 ‘녹색금융상품’이란 메인메뉴(main menu) 하에 5개의 서브메뉴(sub menu)인 △녹색인증제 △녹색뉴스 △지식창고 △묻고답하기 △녹색금융 소개로 구성돼 있다.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금융 등 전 금융권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까지 포함한 68개기관이 취급하고 있는 170여개의 녹색금융 상품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녹색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털 구축을 통해 일반소비자에게 녹색예금, 녹색펀드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시켜 자발적 가입을 유도하고금융소비자인 녹색기업에 정책자금대출, 신용보증, 무역금융 등 정책금융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융회사들은 금융회사 간 녹색금융 상품 정보 및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이번에 구축된 녹색금융 종합포털은 향후 녹색금융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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