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자원개발 협력강화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바트볼드 몽골 총리를 초청해 한국-몽골 비지니스 포럼(Korea-Mongolia Business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바트볼드 총리를 비롯한 몽골 정부측 주요인사와 타반톨고이 한국 컨소시엄 참여기업 및 몽골진출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바트볼드 총리가 우리 공사에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타반톨고이 유연탄광을 비롯한 자원개발 협력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바트볼드 총리는 몽골진출에 대한 어려움 및 의문점에 대해 한국기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투자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광물공사 김신종 사장은 “광물자원공사에서는 몽골사무소를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운영해 산업전반에 걸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본 포럼은 몽골 진출사업을 원활히 진행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광물공사를 비롯한 9개기업은 지난 4일 일본, 러시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 프로젝트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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