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시설 안전관리 기술향상 기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지난 25일 노르웨이 베르겐 Gexcon본사에서 전산유동해석 전문사인 Gexcon社와 MOU를 체결했다.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Arvid Nøttvedt Gexco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MOU는 전산유동해석, 사고조사, 시험·인증,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분야의 안전진단 기술 첨단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의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비파괴진단 분야 등 대형시설 안전관리의 기술향상을 통해 향후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조와 사업다각화 등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의 역량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체결한 이후에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CE마킹분야(가스용품 및 부속품)에 대한 유럽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환규 사장은 “현재 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해외플랜트 안전진단 등 해외사업관련 첨단기술 습득을 통한 국제수준의 전문성 고도화와 국내․외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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