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환경 맞춤형 태양광 솔루션 선봬

▲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 LS산전.

[에너지신문]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특수 환경 맞춤형 제품과 패키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LS산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24개국 350여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업체가 참가했다. 그동안 태양광, 풍력 에너지 중심의 전시 컨셉에서 벗어나 연료전지(Fuel Cell), 에너지저장시스템(EE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 융합산업으로 그 범위를 넓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개최 됐다는 평가다.

LS산전은 ‘Reliable Partner for Convergent PV Solution’을 컨셉으로 8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뢰성(Reliability), 내환경(Environmental-resistant), 융합(Convergence)을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Reliable Partner △내환경 태양광 솔루션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발전용 태양광 솔루션 △LS산전 태양광 역사 등 총 6개 존(Zone)을 마련하고 기존 주력제품을 비롯해 내환경 솔루션 신제품 등 각 산업과 환경에 적용된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스 전시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매일 3회 고객세미나를 진행하고 LS산전의 태양광솔루션과 국내외 실적, 태양광사업의 미래상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장 전면에는 LS산전이 지난 92년 전남 신안군 평사도에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23년째 운영중인 53W급 실제 태양광 모듈을 배치했다. 이 모듈은 평사도 해변에서 가동 중으로 지금도 80% 이상의 우수한 출력을 기록하고 있어 LS산전 태양광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중국산 저가 불량 모듈의 국내 시장 확대에 따른 품질저하 논란이 커지고 있어 LS산전의 평사도 모듈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LS산전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내염모듈 등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주력분야인 수상태양광 분야뿐만 아니라 고온, 사막 지역 등 새로운 특수 시장을 확보해 글로벌 태양광 솔루션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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