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E, GTL, 바이오가스 등 핵심기술 개발 계획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신현근)이 올해 7대 중점추진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DME, GTL, 바이오가스, 중규모 액화플랜트 핵심기술, KC-1 실용화, 수소 생산 및 이용, DME FPSO 관련기술 개발 등이 그것이다.

이에 따르면 연구개발원은 올해 중소규모 DME 직접합성 상용기술 고도화 및 통합 공정설계 작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DME 상용플랜트 통합공정 기술개발 작업에 돌입했으며 중소형 DME 상용플랜트(국내 부생가스, 바이오가스, IGCC 등 이용)의 설계(통합공정 설계 및 적용) 및 상용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가스 전용 Compact GTL의 핵심공정 및 공정통합기술 개발 작업에도 나선다.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2016년 10월까지 5년간 연구개발원은 △100bpd 데모플랜트 건설 및 운영 △3만bpd 상용플랜트 개념 설계 △데모급 반응기 및 촉매 개발작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말레이시아 정부간 그린에너지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연가스 대체용 바이오가스 정제 및 저장기술 개발은 오는 5월 시작해 2016년까지 이어진다. 말레이시아 팜오일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POME(Palm Oil Mill Effluent)을 이용해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정제를 통한 천연가스 대체연료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LNG 액화사이클을 구성해 중규모 LNG플랜트 액화기술 기반을 고유기술로 확보하고 Feed Package에 적용하는 ‘중규모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사업은 오는 2013년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원은 오는 2016까지 KC-1 LNG선 화물창 실용화 기술개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KC-1 LNG선 화물창 원가경쟁력 향상연구 △KC-1 LNG선 화물창 탑재리스크 관리방안 연구 △KC-1 FLNG 화물탱크 설계 및 성능평가 연구 △KC-1 LNG선 화물창의 대형화 설계작업 등이 진행된다.

7월부터는 10N㎥급 연료처리장치 개발 및 연료전지 적용기술 실증적용 방안과 연료처리장치용 촉매, 변색물질 및 탈황제 성능개선 및 연료처리장치 실증적용 방안 등 50N㎥/hr급 이하 수소생산 및 이용기술작업이 시작돼 오는 2015년 6월까지 추진된다.

아울러 연구개발원은 2015년까지 ‘DME FPSO 모듈형 고효율 DME 반응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고효율 DME 반응시스템 원천기술 확보 및 효율 DME 반응시스템의 FPSO 적용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