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본격 시설개선 기대

▲ 31일 가스시설 개선사업 발대식에서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지원을 위해 31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환규 사장을 비롯해 지식경제위원회 김성회 의원(화성시 갑), 시설개선사업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환규 사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9만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월 개선대상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공고와 사업자 선정을 거쳤으며 발대식을 계기로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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