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처 부품국산화 과제 대상 수상

▲ 동서발전 생산성향상, BP경진대회에서 한 관계자가 발표를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IPTV를 통해 전사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4년도 생산성향상, BP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부3.0 이행과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군산발전처의 ‘가스터빈발전소 주요부품 국산화 추진으로 정비비용 절감’ 과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가스터빈발전소의 주요부품은 대부분 수입자재로 군산발전처에서는 중장기 국산화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 지금까지 552품목을 국산화하고 30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자체 정비기술을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인국 사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Best Practice를 수행하여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 추진했다. 그 결과 전 직원의 20% 이상이 혁신 벨트자격을 취득했으며 10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그간의 재무성과도 1조2000억이 넘는다.

특히 올해 160여건의 과제 수행으로 생상성 향상을 위한 많은 성과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4건의 생산성 향상과제 수행을 통해 2316억원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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