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소통과 화합의 ‘선배 초청 특강’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진행한 ‘선배 초청 특강’에서 박종욱 전부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공단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배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공단 창립에 기여를 하고 지난 86년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을 끝으로 퇴직한 박종욱 선배를 초청해 공단의 창립과 초기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 선배들의 노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욱 선배는 “평소 강연 경험이 적어 후배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라며 공단 창립 시기 선배들의 어려웠고 보람 있었던 경험을 후배직원들에게 소개 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선배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1일에는 노종환(현 한국탄소금융 대표)선배를 초청 온실가스 감축관련 CDM사업 전문가로서 외부에서 바라본 공단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경험담을 들을 계획이다.

이태용 이사장은 “공단 창립 30년 동안의 축적된 산지식과 노하우는 조직 발전에 매우 소중한 밑거름이며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통해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온고지신 삼아 창의혁신을 통한 세계일류 KEMC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