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 지역주민과 소통
[에너지신문]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일 충북 음성의 무극시장과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전통시장에서 상점과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원장은 특히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소비자보호 의식이 향상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SSM, 편의점 등 전국 200개 판매점에서 생필품 120종의 가격을 조사해 T-price 사이트(http://tprice.go.kr)를 통해 매주 공개하고 있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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