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 돕기 위한 걷기 모금 운동 진행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임직원들이 '유즈 유어 레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은 22일 걷기 모금 운동인 ‘유즈 유어 레그(Use Your Legs)’ 행사를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이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의 날(Communities Days)’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 사무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총 600km를 이동했으며, 직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3000만원을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의 날’이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빈곤층 지원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캠페인으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활동 중 하나인 ‘유즈 유어 레그’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전세계 각국에 진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사가 참여하는 걷기 모금 운동이다. ‘세계 차 없는 날’은 교통량 감축과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 운동으로 매년 9월22일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전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즈 유어 레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총 5만km를 적립할 예정이며, 거리에 비례하는 금액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임직원들은 난지천 공원에서 발전 자전거를 체험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빈곤층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태양광 LED조명을 전시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빈곤층 돕기 모금 운동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도 함께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직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전기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해 에너지 빈곤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커뮤니티의 날’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모여 빈곤층 청년을 가르치고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티처스(Schneider Electric Teachers),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세계 사회 하위계층 구성원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그램인 빕밥(BipBop) 등과 같은 전사 차원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국 지사에서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전직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보육원 일손 돕기, 재능기부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겨울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재단 엔젤스헤이븐 산하의 장애인시설 및 소외아동시설 5곳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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