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제주도회, 지역 소외계층 동절기 대비 조력

▲ 열관리시공협회 제주지회 관계자들이 노후 보일러 안전점검 및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제주도회(도회장 김광범)는 지난 8월3일과 이달 2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 보일러 교체 및 청소,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월3일에는 김광범 제주도회장을 비롯한 회원 31명이 제주시 한림읍 강구리사무소에서 선별한 21세대를 방문해 낡고 가동이 되지 않는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무상 교체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보일러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어 9월21일에는 동제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용호)과 합동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20세대를 방문, 보일러 안전점검 및 청소 봉사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광범 제주도회장은 “제주도는 바다와 인접한 관계로 습기와 염분으로 쉽게 기기나 제품들이 부식될 우려가 있다”며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A/S가 어려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는 작은 정성과 관심이 큰 보탬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제주도회는 지난 6월 20~21일에도 한림읍 비양도 등의 도서지역을 방문, 보일러 청소 및 점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봉사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보일러와 난방시설을 점검 및 수리,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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