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사내 직무교육 강사진 파견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시행하는 SK E&S의 사내 직무교육에 공사내부 강사진을 대거 파견, 공사의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최초 중대형 발전설비 MI(Major Inspertion) 백서 개방', '미이용에너지 활용을 위한 상생경영 협약체결'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민관 협치 강화를 통한 정부3.0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13개의 교과목으로 진행되며, 공사 내부 기술교육 담당 사내 강사들은 8개 과목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또한 이를 위해 내부 기술교육 및 모의 시뮬레이터 훈련 등의 개방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공공사업자를 떠나 같은 집단에너지사업자들간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상향 평준화를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이 목표”라며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공사의 기업이념을 모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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