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2~24일 제13회 가스안전관리정책 세미나
중앙정부와 소통강화, 올 한해 가스관련 주요정책 점검

[에너지신문]올 한해 최우수 가스안전관리 사례는 무엇일까?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 어디까지 왔나? 내년 종료를 앞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현황은?

가스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와 정부 및 지자체, 가스안전공사의 업무교류를 통한 정책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스안전관리정책 세미나’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제로 오는 22~2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켄싱텅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에너지안전과장과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110명, 공사 4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가스안전공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가스관련 주요정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 중에는 LPG 등 가스업계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된다. 2개 단체, 개인 1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세미나 첫 날에는 가스안전관리 우수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제12회 세미나 결과 추진성과 △가스안전관리 우수사례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현황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가스안전관리 정책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EOCS 운영현황 △분임토의 결과 정리 및 발표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분임토의 결과 시상 △가스 3법 개정내용 설명 △가스안전관리발전 방향에 대한 건의·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산업부는 행사를 통해 정부·지자체·공사의 가스관련 정보를 공유, 소통함으로써 지역별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가스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가스안전관리 현안사항들을 공유,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정책방향을 올바로 수립해 가는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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