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ect 고객만족 Perpect Safety’ 추구

▲ 박상환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본부장 장인순)는 전국에 천연가스 배관망을 건설, 운영하고 배관을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의 책임을 지고 있다.

본사 조직인 관로건설처와 관로운영처가 각각 배관의 건설과 운영을 맡고 있고, 전국에 총 8개의 지역본부가 각 지역 가스공급의 중책을 맡는다.

이에 본지는 각 지역본부 사령탑을 맞고 있는 본부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각 본부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숨은 노력, 가속도를 내고 있는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등을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이번 호에서는 ‘푸른하늘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는 ‘블루스카이 프로젝트’ 추진에 한창인 박상환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을 만났다.

△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면.

-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는 2005년부터 7년째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과 녹색지구를 물려주자’는 취지로 진행해 오고 있는 시민환경운동이자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마을자전거길 조성사업, 어린이 마을도서관에 3kw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위한 태양지공프로젝트, 어린이 환경성 질환조사, 환경책읽기 캠페인, 마을어린이 환경박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앞으로 어떻게 블루스카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인지.

- 대기오염과 기후변환 문제를 우리 시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실천과 대안을 만드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을 자전거길 조성과 태양지공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에 아주 모범적인 대안현장을 만들 방침이다.

그 과정도 우리 기업이 녹색연합과 같은 단체는 물론 대전광역시, 시의회, 주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공동의 노력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내려고 한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는 물론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충청지역본부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승압설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 우리 본부는 가스압력 보상용 특수설비인 가스터빈 및 압축기로 구성된 승압설비 1기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운영 중이다.

실제 이상한파가 지속돼 가스수요 급증으로 부산권역 발전소 및 산업체 가스공급 압력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지난 동절기 계룡관리소에 설치된 승압설비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이룰 수 있었다.

승압설비는 운영효율향상 및 압력 보상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북지역본부 외동관리소로 이전돼 남부권역 주배관 압력보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 올해 충청지역본부의 경영목표 및 방침은.

- 우리 지역본부는 ‘Perpect 고객만족 Perpect Safety 지향’을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안정적 천연가스 공급, 핵심기술 및 역량제고, 선진 조직문화 구현 등 3대 전략을 설정했다.

3대 전략은 △안정적인 계통운영 및 생산성 향상 노력 △안전관리활동 강화 및 친환경 저탄소 녹색경영 노력 △공급망확대 건설공사의 적기추진 △공급설비 맞춤형 유지보수 △장기운영설비 리모델링화 △ACE 충청 활동을 통해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ACE 충청‘은 어떤 활동인가.

- Active, Cooperative, Effective 등 세가지 기본의미를 담고 있는 ‘ACE 충청’은 활동적인 충청인(도전과 책임), 협력적인 충청인(신뢰), 효과적인 충청인(변화)이 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업무의 COP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해외자원개발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바람직한 노사관계 우수사례 벤치마킹, 한마음 스포츠데이 및 신뢰회복 한울림 대회 추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 지역본부 운영방침은.

- 한국가스공사는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적 기업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며 환경경영과 환경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충청지역본부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그 역할을 지역에서 충실히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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