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연 진창수 박사의 ‘에너지저장 이차전지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으며 연세대학교 김광범 교수의 ‘초고용량 커패시터 기술 및 전망’, 삼성종합기술원 이두연 박사의 ‘레독스흐름전지의 기술 동향’ 등 국․내외 에너지저장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총 6건의 발표가 이어졌다.
새로운 녹색에너지기술과 더불어 ‘에너지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고 세계 각국이 기존 발전설비의 화석연료 사용 억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용량 에너지저장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중대형 이차전지에 대한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황주호 원장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스마트그리드의 실현을 위해서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축전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대용량 레독스 흐름전지 등 대용량 전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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