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광주시와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상임대표 박경린)는 26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범시민 탄소은행 참여 붐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량 증대를 위한 탄소은행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탤런트 권해효씨를 탄소은행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탄소은행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이 있다.

현재 6만5000여세대가 참여하고 있는 탄소은행은 광주시 전체 54만 세대 중 37%인 20만 세대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와 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광주·전남본부, (주)해양도시가스, 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5개 기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가정의 온실가스 감축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부에서는 ‘저탄소 녹색 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24개 아파트에 대해 자발적 경쟁속에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며 가정 방문을 통해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코디해주는 ‘그린홈디자이너’ 발대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탄소은행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중점 과제로 추진토록 하고 기후변화대응 시민교육센터 등을 통해 탄소은행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광주시 그린리더 협의체 활동을 점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탄소은행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과 탄소은행 홍보대사 탤런트 권해효씨와 함께 시민들의 탄소은행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은행을 통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