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혁신의 날’ 행사 열고 우수사례 발굴 시상

▲ 삼천리가 혁신의 날 행사에서 우수직원 포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화제다. 

삼천리는 1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 해의 변화관리 활동 성과를 정리하는 ‘혁신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혁신의 날’ 행사는 직원들이 1년간 수행해온 팀별 혁신과제, 영업ㆍ기술분야 개선활동, 장비개발 등에 대해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발표하는 행사다.

올 해 팀별 혁신과제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검침효율성 제고를 위한 계량기 구조 개선’ 과제는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계량기로 인해 생기는 검침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계량기의 일부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적은 비용을 통해 검침 오류 빈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천리는 해당 디자인에 대해 이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11월부터 계량기 교체를 시작해 전 계량기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계량기 구조에 관한 우수 혁신사례.

이 밖에도 삼천리는 올 한 해 42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혁신과제는 제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매출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비용절감,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의 제안 활동 및 학습조직화 등 활발한 지식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월 우수한 지식 및 제안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전 사업장에 경영진의 메시지가 담긴 혁신노트를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혁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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