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사고 20주년 맞아 결의대회 열고 안전관리 강화 및 무재해·무사고 다짐

▲ 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및 경영진과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 등이 안전준수 서약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아현사고 20주년을 맞아 한국가스공사 전 임직원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무재해ㆍ무사고 실현을 다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일 본사에서 경영진과 각 기지 및 지역본부장, 본사 전체 임직원 및 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공사 최우선 가치인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안전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안전준수 서약식을 갖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가스사고 저감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장석효 사장은 “올 해는 가스공사가 대구 신사옥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 해이며, 가스공사인이라면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1994년 아현동 가스사고 2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안전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전사적 안전문화 증진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안전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 네번째) 등 임직원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