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2월 2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685.7원/ℓ으로 7월 1주 이후 2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010년 3월 2주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지난해 평균대비 휘발유・경유 각각 238.8원/ℓ, 237.2원/ℓ 낮은 가격이다.

5일 오후 3시 현재 가격이 가장 낮은 주유소는 휘발유 경기 화성 00주유소 1,498원/ℓ, 1,400원/ℓ대의 주유소가 등장한 것은 201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 1,600원/ℓ 미만의 주유소는 1,468개, 경유 1,500원/ℓ 미만의 주유소는 9344개다.

주유소 제품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는 전주대비 17.2원 내린 1,685.7원/ℓ을 기록하며 7월 1주 이후 23주 연속 하락했다. 2013년 평균(1,924.5원/ℓ) 대비 238.8원, 12년 평균(1,985.8원/ℓ) 대비 300.1원 낮은 수준이다.

경유는 16.1원 내린 1,492.4원/ℓ, 등유는 13.5원 내린 1,191.8원/ℓ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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